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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대상/지역협력 우수대학] 국립목포대, 지역민 문화·의료·생활 분야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글로컬대학’으로 발돋움
- 수정일
- 2024.12.05
- 작성자
- 제4행정실
- 조회수
- 692
- 등록일
- 2024.12.05
(사진=한명섭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3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협력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9월 영암군과 군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 수장유물 보존을 위한 시설 및 인력 지원 △영암군 역사·문화 관련 정보교류 및 자문 △영암군 역사·문화 관련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토대로 국립목포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문화복지를 제공함에 따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전남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순천대와 대학 통합에 합의함에 따라 지역 화합 및 미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의료 복지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구하는 ‘1도 1국립대’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대학은 전문 의료인력 양성 및 전남 지역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을 설립하고자 지난 11월 대학 통합에 합의했으며,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한 국립목포대는 지난달 전남 서부권역 컨소시엄 소속의 7개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대학-지역 동반 성장 프로젝트(RISE 시범사업)’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에 앞서 지자체·대학·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을 말한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남 서부권 이주 배경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적 적응 문제를 논의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지역 내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세계와 지역을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대웅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대학 구성원들에게 이 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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